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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엠폭스 확진자가 또다시 추가되었습니다. 지역내 감염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요새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또다시 3명 추가되면서 지역내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발표된 엠폭스 확진자 3명에 이어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16명이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 세 명은 서울, 경기도, 경북 등 각각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해 7월 23일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호하였습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등을 보이며, 1~3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원숭이두창’이라는 병명을 ‘엠폭스’로 변경한 바 있는데, 이는 WHO가 ‘원숭이두창’이 특정 집단이나 인종, 지역에 대한 차별과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면서 병명 변경을 권고함에 따라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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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9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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