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유영 대학생 기자]

이미지 참조=CGV 홈페이지 캡쳐

12일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과 손잡고 영화관 음식 ‘씨네밀’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씨네밀(Cinemeal)’은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영화관에서도 단순한 간식거리를 넘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F&B 솔루션이다. 

씨네밀의 신제품 5종은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극장에서도 먹기 간편하도록 CJ제일제당이 그간 쌓아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씨네밀 패키지를 제작했다. 먹기 번거롭지 않고 극장에서도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한 패키지 구성이 장점이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출시되어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씨네밀 출시를 기념하여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씨네밀 음료 세트 할인, 9월 11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씨네밀 스몰세트 구매시 코카콜라 리유저블 컵을 증정한다.

한편 CGV는 영화 공간을 넘어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도약하는 리브랜딩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영화만 보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미래형 라이프스타일 사업자로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씨네밀 역시 이 과정에서 CGV 식음료(F&B) 사업 부문의 확장으로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