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대학생 기자
[한국미래일보=김수민 대학생 기자]
경찰청과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문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인생네컷을 찍고, 10초만 더 기다리면 실종 당시 모습과 특징, AI로 제작한 현재 모습이 담긴 실종아동의 첫 번째 인생네컷 [실종아동네컷]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경찰청은 장기실종아동의 네컷 사진에는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 등이 담겨 있으며, 사진 하단에 경찰청의 실종자 정보 시스템인 ‘안전드림 (Dream)’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도 삽입하여 다른 실종아동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안전드림 (Dream)’은 실종을 방지하고 발생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에 등록해주는 제도이다.
미리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지문등 사전등록 제도’가 있으며 이는 <안전Dream> 사이트 및 앱(APP) 또는 경찰서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기본 네 컷 사진 2매와 함께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 1매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AI로 실종아동의 현 추정 모습을 그려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생네컷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참여 방법>
이번 캠페인은 9월 19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인생네컷 14개 주요 지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