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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 원의 행복!’…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 최대 2년 협업사무실, 멘토링, 각종 정보 등 인적·물적 지원…3개소 모집 -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내 여성기업 대상…9월 11일까지 이메일 접수
  • 기사등록 2024-08-28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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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백제고분로42길 5) 내 창업지원실에서 창업에 도전할 여성 사업가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 입주모집 홍보물

창업지원실은 창업 시 가장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큰 ‘공간’을 지원하는 구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지닌 초기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사업체를 양성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 11일까지 협업사무실 7자리 중 3석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 10만 원에 월 관리비 1만 원이면 사업장을 마련하고, 센터 내 각종 제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 사무업무를 편히 볼 수 있는 사무집기, 복합기, 회의실부터 온라인 상거래에 최적화된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어 제품 사진이나 라이브커머스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예비창업자 및 1~3년 차 창업자들을 ‘창업 보육단계’로 보고 이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의 1대 1 멘토링부터 각종 마케팅, 세무 특강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유사무실 장점을 살린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하여 입주기업 간 활발한 정보 공유를 유도, 동반 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입주기업들은 한국환경산업협회, 창업진흥원 사업 유치에 성공하고 지난 4월부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대조건은 송파구 소재 기업 또는 주소를 송파구에 둔 구민이며, 계약기간 1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입주공간이 부담되는 창업자들께서 많이 참여하시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참신한 사업소재를 가진 여성들이 유능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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