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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치료, 암 정복을 위한 첫 단계 - 전립선암 환자에게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실시, 과연 그 효과는?
  • 기사등록 2023-05-09 0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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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암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최근 국내에 들어온 중입자 치료 방법으로 전립선암 환자에게 첫 번째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치료를 마친 환자는 “치료를 시작한지 몇 분 되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중입자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놀랐고 통증 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피해야 할 음식이 없다고 해서 병원을 나가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립선암 대상으로 중입자 치료의 큰 장점으로는 효과에 있습니다.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방사선 치료와 달리 후유증이 적다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국소 전립선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화학적 무재발률입니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이번에 시작한 고정형 치료기를 이어 회전형 치료기를 가동하며 중입자치료 대상 암종을 확대할 것”이라며 “중입자치료를 갖춘 연세암병원은 수술, 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으로 암 정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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