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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공략, 네이버의 경쟁력 약화 우려 - 중국 플랫폼의 국내 진출과 커머스 사업의 입지 위협 - 광고 사업에서의 새로운 기회 - 네이버의 대응 전략: 경쟁 환경에서의 성장과 혁신
  • 기사등록 2024-03-25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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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력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네이버의 입지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으며, 광고 사업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있음을 SK증권의 연구결과와 남효지 연구원의 분석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미래일보=문주연 대학생 기자]

[출처 : 연합뉴스]

중국의 강력한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네이버의 입지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 주자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는 경쟁에서 밀릴 우려가 있다.

 

SK증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 플랫폼들은 현재 국내 직구 쇼핑몰로부터 상당 부분의 거래액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네이버의 영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의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업체들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네이버의 브랜드 스토어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중국 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커머스 사업에서는 입지 위협 요인이지만 광고 사업에서는 기회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남효지 연구원은 "중국 플랫폼들은 현재 공격적인 광고 집행은 아니지만, 이용자 인지도가 쌓이면 광고 활동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중국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웹과 모바일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성장세에 대비하여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국내 진출은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쟁 환경을 제공하고 광고 사업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도전에 대응하고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전략과 혁신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된다. 하지만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공격적인 진출은 네이버의 입지를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이고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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