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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해커 육성을 위한 과기정통부의 노력 : BoB와 화이트햇스쿨 인증식 -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BoB와 화이트햇스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다 - 화이트 해커의 역할과 중요성
  • 기사등록 2024-03-23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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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화이트 해커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화이트 해커 양성이 사이버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국가 및 산업 보호에 큰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미래일보=문주연 대학생 기자]

[출처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2시에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차세대 보안리더(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합동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청년 화이트 해커 등 차세대 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BoB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이상 비재직자 중 IT 보안에 재능 있는 청년을 선발하여 9개월간 멘토들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급 화이트 해커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1기(60명)를 시작으로 12기(195명)까지 1843명의 차세대 보안리더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 CTF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화이트 해커는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하여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윤리적 해커로, 이들은 보통 시스템 소유자나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 테스트를 실시하며 발견한 취약점을 보고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그들은 불법적인 목적이나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조직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그들은 다양한 기술과 도구를 활용하여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해결하는 데 전문 지식을 보유하며, 사이버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공격 기술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그렇기에 그들의 역할은 사이버 보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조직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여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유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더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방어 전략을 개발하고 보안 정책을 강화하는 데도 역할을 한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2기, 화이트햇스쿨 1기) 합동 인증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 [출처 : 과기정통부]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우수한 화이트 해커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 사이버안보 핵심 전략 자산이며 산업 수호자로 활약할 청년 화이트 해커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이트 해커는 현대 사회에서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들의 노력과 역량은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안전하고 보호된 공간으로 유지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한다. 따라서, 그들의 역할과 노력은 극도로 중요하며,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를 표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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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3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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