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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16강전 : 치열한 맞대결 속 한국의 승리 - 한국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 - 조현우의 세이브로 이뤄진 승부차기 승리
  • 기사등록 2024-01-31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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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미래일보=문주연 대학생 기자]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승부차기 승리 [출처 : 연합뉴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축구 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결국 1:1 무승부로 마감되었고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되었고, 한국 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시작되었다. 양 팀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전반적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특히 손흥민과 황희찬을 중심으로 한 빠른 전술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견고한 수비에 득점 기회가 막혔다. 전반 종료 전, 사우디아라비아가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세이브로 막혔고 이어진 한국의 공격도 결정적인 마무리가 되지 못해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조규성의 동점골 이후 포옹하는 손흥민과 조규성 [출처 : 연합뉴스]

후반전에 들어가서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63분,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그러나 한국은 즉각적인 반격으로 70분, 조규성이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경기를 균형으로 돌렸다.

 

경기 종료 후 추가시간 동안 양 팀은 결정적인 기회들을 만들었지만 결국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해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승부차기 막판, 조현우의 연속 세이브는 한국 대표팀에게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를 안겨주었다. 최종적으로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여 8강 진출을 확정했다.

 8강 확정 후 한국 대표팀 [출처 : 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의 이번 승리는 아시안컵에서의 한국 축구의 강세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이다. 이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팀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는 내달 2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3일 오전 0시 30분)에 킥오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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