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오늘부터 2주간 수원캠퍼스에서 『2024 예비신입생 입학 전 SW워밍업 스쿨』을 열었다. 예비신입생은 이 행사를 통하여 대학 생활 체험 및 24학번 또래를 미리 만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인 SW AI 역량을 배운다.

SW워밍업스쿨을 수강하는 학생들 및 관계자 [사진=경기대학교 제공]

금년 SW워밍업 스쿨은 예비신입생들이 흥미 가질만한 수업인 △파이썬으로 하는 데이터분석, △파이썬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누구나 만드는 웹 프로젝트, △머신러닝을 이용한 이미지 분류 앱,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게임 앱 제작, △기초 모바일 앱 제작(앱인벤터)을 제공하며 모든 수업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SW워밍업스쿨에 참가한 김학찬(19, AI컴퓨터공학부), 김예찬(19, 전기전자공학과) 학생 [사진=경기대학교 제공]

이번 SW워밍업 스쿨에는 AI컴퓨터공학부 뿐만 아니라 경영학부, 경제학부, 글로벌어문학부, 문헌정보학과,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등 인문계열과 공학계열의 예비신입생들이 골고루 참여하였다. SW워밍업 스쿨에 참여한 김학찬(AI컴퓨터공학부) 군은 “전공과 관련된 기초 학습을 입학 전에 미리 하고 싶어 신청했으며, 대학에서 훌륭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하였고, 김예찬(전기전자공학과) 군은 “전기전자공학과에서도 SW AI 코딩이 필수여서 워밍업 스쿨 공지를 접하고 바로 신청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SW워밍업스쿨 강의를 진행하는 선생님과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경기대학교 제공]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인 권기현 교수는 “경기대 예비신입생들이 SW 워밍업 스쿨을 통해서 SW AI 활용에 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SW AI 교육을 접하도록 탁월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