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유례없는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인공지능(AI)의 등장은 놀랍고도 우려스럽다. 최근 연구와 전문가 의견은 AI의 발전이 인간 존재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잠재적으로 사회적 복지를 저하시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셔터스톡)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범용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 언제쯤 현실화 될지에 대한 답으로 "내년 또는 2026년에는 인간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AI)이 개발될 것이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인 데미스 하사비스도 앞으로 5년 길게는 2030년 안에 인간과 같은 AGI가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기대되기만 할 이슈인가?


LG이노텍 뉴스룸 제공

인간의 의사결정과 게으름에 대한 영향 가속화

주요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AI가 인간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손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비판적 사고 능력과 자동화된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 증가. 더욱이, AI 기반 시스템이 제공하는 편리함은 게으름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은 인지 작업에 덜 참여하게 되어 정신적 예민함이 저하된다.


인터넷 자유와 보안에 대한 위협

온라인 경험 형성에서 AI의 역할 확대로 인해 인터넷 자유가 감소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알고리즘이 콘텐츠 보급 및 조정을 지시하므로 검열 및 감시의 위험이 있으며, 민주적 원칙을 침식하고 개인과 조직에 보안 위협을 가할 수 있다.


실존적 위험과 인류 멸종

AI로 인한 인류 멸종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점점 더 많은 연구에서 사소한 위험이 시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확인되지 않은 AI 개발이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윤리적인 AI 거버넌스와 책임 있는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LG이노텍 뉴스룸 제공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AI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AI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술 진보의 이점을 활용하면서 인간의 안녕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4-25 04:00: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