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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 아나운서 ‘제이나’ 도입과 함께 디지털 혁신 열풍 -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AI 아나운서 ‘제이나’도입 - 제주도청 내에 직원들에게 챗GPT 관련 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24-03-13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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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를 도입하고, 직원들에게 챗GPT 관련 수업을 진행하여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키우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국미래일보=문영원 대학생 기자]

지난 11일 제주도는 도정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를 도입해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 (제주도청 제공)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는 ‘버추얼 휴먼’으로 실제가 아닌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다.


앞으로 위클리 제주는 ‘제이나’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여 만든 영상뉴스로 한 주간 도정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6일부터 3일간 제주도청 내에 공직자들은 자발적인 챗GPT 학습동아리 ‘GPTISTs’를 꾸려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챗GPT 입문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제주시는 도청과 행정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5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정 혁신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이 챗GPT 등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및 활용사례와 관련된 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전 분야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해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고 업무 효율을 향상해 도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나가 출연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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