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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nice! 이노션 하이브와 손잡고 방콕서 세븐틴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 기사등록 2024-01-19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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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세븐틴을 주제로 프로젝트 운영 팝업스토어, 미니카페, 호텔 연계 등 기획 세븐틴 팝업스토어 3주 만에 3만명 이상 방문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 프로젝트 공식 포스터


지난 17일부터 이노션이 하이브와 손을 잡고 태국 방콕에서 가수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을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는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태국 현지 최대 리테일 그룹 시암 피왓(Siam Piwat)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븐틴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선스 상품과 식음료 판매 ▲미니카페 운영 ▲호텔 연계 테마형 숙소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지난 라스베이거스에서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더 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콕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볼거리는 방콕의 유명 쇼핑몰 ‘시암 파라곤 디스커버리’에서 대규모로 운영되는 세븐틴 팝업스토어다. 130평 규모의 공간에 세븐틴의 상징인 로즈쿼츠 대형 오브제, 미디어월, 사진 명소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노션은 "팬들이 세븐틴만의 행성에 도착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부연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13일 연속으로 대기 줄을 형성하며 3주 만에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그중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세븐틴 굿즈들과 식음료가 인기를 끌었다. 라이선스 상품으로 기획한 DIY 열쇠고리와 필름 카메라 굿즈들은 방콕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인 만큼 조기 품절로 이어지기도 했다. 


18일부터는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이자 해외 방문객도 많은 ‘아이콘시암’에서 세븐틴 공식 굿즈, 앨범, 캔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틴 미니카페’도 문을 열었다. 이노션 관계자는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넘어 DIY 굿즈, 먹거리 등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방콕 센터 포인트 호텔도 이노션과 제휴를 통해 ‘세븐틴 테마전용 룸 패키지’를 기획했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에게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숙박 공간과 호텔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팝업스토어 유행 문화를 통한 적극적인 경영으로 관광객이 많은 이점이 있는 방콕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기존고객과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한국미래일보=한가람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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