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 대학생 기자
인사말에서 박찬대 의원은 재선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된 것은 연수구 주민 여러분이 키워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이며, 정치인들이 중앙정치를 하던 지역 현황을 얘기하던 국회의원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데 다른 동료 의원들, 지역 의원, 시장과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맹성규의원은 축사를 통해 박찬대 의원은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을 모두 인천에서 마칠 정도로 인천과 연관이 깊고 그렇기에 고향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애쓰는 사람이라 소개했다. 동료 정치인으로서 같이 인천교통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 연수구 지역구민들에게 박찬대 의원의 성실하고 대단한 추진력으로 큰 역할을 하는 것을 잘 보아달라 호소했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도 박찬대 의원이 처음 출마할 때 나를 찾아와 지역구를 상의했었는데, 이제 당의 최고의원까지 역임하는 등 내가 박찬대 의원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정도로 큰 정치인이 됐다고 말했으며, 이어 최고의원과 지역구 의원 겸직하는 것이 아주 힘들 것임에도 노후주택특별법 같은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들을 해결했다는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의정활동 성과로 ▷제2 경인선 대안 노선 및 민자사업 노선 추진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인천 최초 원도심 순환망 격차형 철도망 구축, 인천 2호선을 주안·청라·고양·일산 확장 ▷민간업체 대우건설 컨소시엄과의 미팅으로 청학 역을 선두로 한 GTX-B노선 수인선 정차 사업 협업·추진해 연수 원도심 주민의 GTX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m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한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및 지원에 관환 특별법 통과 ▷인천 문학 터널 통행료 무료화 ▷인천발 KTX 착공 ▷선학 무주골·별빛 공원 3만 5천평 조성 ▷청학·선학·연수 공영주차장 조성 ▷경원고가교 저소음 포장▷월판선 안내 착공, 경강선 연장 사업 본격화에 대해 보고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중점을 두고 추진한 지역 숙원사업인 교통사업의 설명과 교통 개선으로 연수구 인구 유입에 대한 포부”, 관심이 있는 현안에 여당의 검찰 독재를 꼽았으며, “민생문제와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여야 시선의 다름은 존중하나 검찰 출신의 인사편성과 과한 압수수색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민생을 위해 여야 구분없이 협업을 바라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늘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연수구뿐만 아니라 인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국미래일보=한가람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