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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양민지 대학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 이하 ‘방통위’)는 28일(오늘) 「2023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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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생성된 설명사진: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에 따르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전체 응답자 기준 77.0%로 전년(72.0%) 대비 5.0%p 증가했다.

 

OTT 서비스 이용시 사용한 기기는 스마트폰(86.3%)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전년(89.1%)과 비교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TV수상기 이용은 22.1%로 전년(16.2%) 대비 증가하여 TV를 통한 OTT 이용자가 늘어났고, OTT 서비스 중에서는 유튜브 이용률이 71.0%로 가장 높았으며 넷플릭스(35.7%), 티빙(9.1%), 쿠팡플레이(6.3%), 웨이브(5.9%)가 뒤를 이었다.

 

OTT를 유료로 이용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를 기준으로 43.9%를 달성해 전년(40.2%)에 비해 약 3.7%p 증가했으며, 유료 OTT 중에서는 넷플릭스의 이용률이 35.7%로 가장 높았고 티빙(9.1%)과 유튜브 프리미엄(6.6%) 순으로 이어졌다.

OTT를 통해 주로 시청하는 방송 프로그램 유형은 드라마(54.4%)가 전년(49.6%) 대비 4.8%p 증가했고, 드라마 외의 다른 장르의 시청은 대체적으로 감소한 추세를 보였으며 오락/연예가 60.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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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생성된 설명사진: 방송통신위원회

1인 가구가 OTT를 이용하는 시간은 1시간 21분으로 전체 응답자의 OTT 이용 시간인 1시간 7분과 14분이 차이 나며, 50대 이하의 1인 가구는 전체 응답자보다 OTT를 더 오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층인 70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의 OTT 이용률이 34.9%로 전년 대비 약 7.4%p 증가하면서 70세 이상의 스마트폰 이용자는 비이용자와 비교했을 때 OTT를 훨씬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반면, TV 이용 시간은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보고서는 방통위 누리집 과 방송통계포털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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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8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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