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지 대학생 기자
[한국미래일보=양민지 대학생 기자]
네이버가 지난 19일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기존에 네이버 게임 앱에서 볼 수 있었던 라운지와 오리지널, e스포츠 등의 게임 콘텐츠는 그대로 즐기면서,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치지직' 탭에서 다양한 게임 방송을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다.
‘치지직’ 베타 테스트에서는 1080p 화질로 선명하게 게임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이 끝난 뒤 저장된 VOD를 통해 다시 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치즈'를 구매하고 다양한 TTS 음성과 함께 스트리머를 후원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은 방송 송출은 별도 권한을 부여받은 스트리머만 가능하지만, 방송 시청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내년 1월과 2월에 이어질 업데이트에서는 채팅 관리 기능 개선, 연령 제한 설정, 익명으로 후원하기, 스트리머 채널 구독 기능, 후원 시 영상 첨부, 탐색 페이지 추가 등이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지직' 베타 테스트는 PC 웹과 모바일 웹, 치지직 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치지직’은 내년 중으로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2월 27일 이후로 한국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인 트위치의 대안으로도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