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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통신 3사 단말기 관계없이, LTE 요금제 가입 가능? - KT는 이번달부터,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SK텔레콤은 저번달부터 시행
  • 기사등록 2023-12-21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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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서서현 대학생 기자]

앞으로 통신 3사의 가입자 모두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5G 단말기로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LG유플러스와 협의해 단말기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22일부터,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9일부터 가입 제한이 폐지됩니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달 11월에 가입 제한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5G 폰을 구매하면 5G 요금제만 개통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과기부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침을 발표해 통신사들과 협의했고, 내년 3월 말부터 개통 때 1년 약정을 선택한 가입자에게 추가로 1년 약정 연장을 예약할 수 있는 '선택 약정 25% 요금 할인 사전 예약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과기부는 통신사 및 유료 방송사와 협의해 재난으로 주거시설이 유실 · 전파 · 반파된 이용자의 경우 위약금 없이 인터넷 · 유선전화 · TV 서비스 이용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과기부는 앞으로도 만 원대 5G 요금제 신설, 중저가 단말 출시 확대, 알뜰폰 요금제 출시 유도 등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3만 원대 요금제 출시에 대해 통신사와 협의 중이라면서, 내년 1분기 이내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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