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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내년 1월 27일 첫 선 - 월 6만 원대에 무제한 대중교통
  • 기사등록 2023-12-21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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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강민우 대학생 기자]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내년 1월 27일,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원대에 무제한 대중교통 및 따릉이 이용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 교통혁신 정기권으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카드를 통해 서울 지역의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 구간을 포함한 모든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서울시 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 제한적으로 이용된다.


기후동행카드의 월 이용료는 6만2천원 또는 6만5천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1월 23일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와 실물카드 판매가 시작된다.


카드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는 서울뿐 아니라 인천시와 김포시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이 진행 중이다. 이 카드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고, 환경에 친화적인 교통수단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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