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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생활필수품 물가 4% 인상…생활물가지수 115.19 - 생활물가지수가 115.19로 집계됐다.
  • 기사등록 2023-12-19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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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품의 물가가 2020년부터 3년간 약 15.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래일보=최범기 대학생 기자] 

 생활필수품의 물가가 2020년부터 3년간 약 15.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는 약 4.07% 증가한 셈이다.

 

 이달 통계청이 갱신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생활물가지수는 115.19이다. 생활물가지수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많이 구입하는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작성된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표로, 2020년의 생활물가지수를 100으로 계산한 값이다. 지난해 12월의 생활물가지수는 110.69로 11개월 동안 4.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_SNS갈무리

 

 생활물가지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식품이다. 식품 물가지수는 2020년을 기준으로 19.86% 증가했고,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5.37% 증가했다. 식품 중 가장 큰 폭으로 물가가 오른 것은 식용유(171.84)이며, 국수(157.63), 빵(130.04)등의 밀가루 가공품과 육류(131.88), 과일 등이 뒤를 따랐다.

 

 식품 외에서는 도시가스(136.15), 보험료(142.10) 등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며 마스크(70.51), 약품(96.16)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TV 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 뷰티, 패션 등 코로나19 엔데믹 수혜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여행상품은 예약 상담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해 코로나 19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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