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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강민우 대학생 기자]

티빙, 웨이브 제공

지난 11월 29일, 한국의 두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한국 내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OTT)가 탄생할 전망이다.


CJ ENM이 소유한 티빙과 SK 스퀘어가 운영하는 웨이브의 결합은 한국 스트리밍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티빙은 월간 활성 사용자(MAU) 510만 명으로 국내 두 번째로 큰 서비스이며, 웨이브는 423만 MAU로 네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새로운 회사는 한국에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시청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합병 논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양사의 최종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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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4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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