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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픈AI의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공지문에 따르면, 샘 알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복귀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해당 문건은 알트먼의 명의로 작성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의결권이 없는 관찰자로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선 문건에 따르면 알트먼이 해임된 이후 임시 CEO 임무를 수행하던 미라 무라티는 다시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 = Unsplash

이러한 알트먼의 복귀를 가장 반기는 것은 오픈AI 직원들이다. 함께 복귀한 그렉 브록만도 오픈AI 직원들과 파티를 연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복귀를 축하했다.


알트먼은 해임 사태를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를 이사로 선임하지 않고 향후 어떤 방식으로 계속 일할 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오픈AI의 이사회가 개편되고, 샘 알트먼의 존재가 오픈AI와 직원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확인되는 사건으로 일단락하면서 과연 어떤 변화가 올지 기대가 된다.


오픈AI의 행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승리다.", "오픈AI가 AI 산업 전반을 지배할 것이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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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5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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