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대학생 기자
[한국미래일보=이윤수 대학생 기자]
ChatGPT의 연 이은 발전으로, 어느덧 GPT-4 버전이 2023년 3월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번 버전의 출시는 이전 버전인 GPT-3.5에 비해 모델의 크기와 복잡성, 학습 데이터셋, 처리 속도와 효율성 그리고 세부적인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 측면에서 개선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며 많은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GPT 유료 버전을 사용하는 것일까?
ChatGPT Plus 유료버전은 월 20$로, 원화 가격은 26,068.40에 해당한다. 쉽게 생각해서 하루에 약 1100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OpenAI 공식문서에서 말하는 Plus 버전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피크 시간대에도 ChatGPT에 엑세스 가능
° 더 빠른 응답 시간
° 새로운 기능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적 접근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를 정리하자면, 3가지 기준에서 큰 차이를 느낀다고 한다.
1. 속도 :
'재밌는 이야기 들려줘' 에 대한 ChatGPT 플러스의 답변 속도는 26초에 불과한 반면, 무료 버전은 3분 30초가 넘게 소요되었고 네트워크 에러로 답변이 중간에 끊기기도 했다. 물론 한국어로 답변을 생성해서 더 큰 차이가 있었을 수 있지만, 영어의 경우에도 보통 2배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2. 성능 :
유료 버전에서는 속도 뿐 아니라, 답변의 퀄리티에도 차이를 보여준다. Plus는 무료버전에 비해 조금 더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제공하며, 더 많은 양의 학습 데이터를 사용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답변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감정 분석과 언어감지 등의 기능 사용으로 더 많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료 버전은 피크시간에 이용하지 못하는 무료버전과 달리 모든 시간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유료 버전을 결제한 사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가 지나기 전, 과제에 시달리거나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인이라면 ChatGPT Plus 버전 결제를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2기 '이윤수'입니다.
국내 다양한 분야의 소식과 이슈의 흐름을 눈과 발로 보고 뛰며 기사로 담아내는 기자 이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