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대학생 기자
[한국미래일보=이윤수 대학생 기자]
최근 SNS 유료화 시대에 대한 논의가 한창 물오른 가운데, 인스타그램의 유료 버전 전환을 두고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메타는 무료로 제공해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예고했다. 유료화 서비스는 광고 요금제 옵션에 차별점을 두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유럽연합(EU)과 유럽경제지역(EEA), 그리고 스위스 등에 우선 도입된다.
유로 서비스 이용자는 광고 없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웹 기준 월 9.99 유로,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스마트폰에서 월 12.99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메타의 유로 구독 서비스 도입은 EU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강화로 인한 광고 수익감소로 인한 배경으로 취지가 도입되었으며, 유로 서비스 도입을 하지 않아도 지금과 같이 무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메타의 유료서비스가 한국 등을 비롯한 다른 국가로도 이어질지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현 EU 상황과 마찬가지로 국내 분위기도 맞춤형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유료서비스 도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기에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유료 서비스 도입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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