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역경제 한마당 개최를 알리는 인덕대 전경[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노원구는 인덕대학교와 함께 지난 10월 31일(화)에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일자리 박람회와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로 창업하는 현 추세를 반영하여 '창업&지역경제 한마당'과 동시에 개최했다.

행사 세레모니

또한,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은 인덕대와 노원구청이 공동 주관하여 창업와 서울 동북부 지역 창업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창업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노원구 각 대학의 창업 동아리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인덕대는 2011년부터 전국의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업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창업 기업 발굴과 지역의 창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우수 기업 표창

이번 행사에서는 인덕대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업에 대한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시설물 서비스로 사업하고 있는 (주)그린시그널(대표 구영훈)과 교육 서비스로 활동하고 있는 마스터에듀컨설팅(대표 한채연)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창업기업, 창업동아리가 참여하며, 채용존, 유관기관존, 프리마켓존 등 많은 부스로 구성되었다. 또한, 푸드트럭, 캐리커쳐, 타로카드,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보다 기업의 참여가 많아진 것이 고무적이며, 구직자들에게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