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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최근 액티브 시니어라는 개념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58~65세의 활동적인 중장년을 액티브 시니어라며, 신중년으로 정의했다. 과거에 비해 풍요로운 환경으로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이 높은 중장년은 젊은이들만의 영역인 데이팅 어플에도 주 소비자가 되어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데이팅 앱 '시놀'의 김민지 대표는 이러한 국내의 시장을 파악하고 현재도 노력중이다. 이들에게 가장 목표로 하는 것은 특정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경제력이 있는 은퇴에 가까운 이들의 시간을 초점으로 두었다.



어플은 단순히 가까운 거리의 이성 뿐만 아니라 소모임도 개설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시니어들에 맞게 어플 가입 절차는 최소한으로 진행되며, 이후 자신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여 자신과 맞는 이성을 알 수 있다. 과연 시니어 시장은 어떤 경제적 이득이 있을까?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게 어르신 관련 실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산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편의, 사회적 참여 및 복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포함하여, 경제적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건강 보조기기, 노후 생활용품, 의료 서비스 그리고 노후 생활을 더 편안하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높은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케어하고,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 노화로 인해 의료 서비스와 요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업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어르신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데 활용될 수 있다. 시놀과 같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앱, 건강 모니터링 기기, 가상 의사 상담 서비스 등의 기술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어르신 관련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노후에도 활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싶어하며, 그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기회가 늘고있다.


실버 산업은 어르신들과 그들을 돌봐주는 가족, 기업 그리고 사회에 많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산업은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원해야 할 분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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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6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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