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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준도 인공지능으로…강북구, AI를 활용한 면접진단 서비스 운영 - 강북구가 지난달부터 인공지능(AI) 면접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 기사등록 2023-11-03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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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한국미래일보=최범기 대학생 기자]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께서는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면접진단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청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다른 데이터와 비교해 진단을 해 주거나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https://gbmaru.com)에 방문하여 챗봇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에서 강북청년창업마루를 검색하여채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청년 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연중 상시 운영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최 모씨(25)는 “면접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데 금전적으로 부담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즘 서울에서는 면접에 대한 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런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AI가 판단하는 과정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필요한 점을 보충해줄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특히 면접 상황에서는 면접관들의 즉석 질문 등 돌발 상황이 많은데 너무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만 준비하게 될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외 정보는 강북구 일자리지원과 청년정책팀(02-901-2643) 또는 강북청년창업마루(02-908-8230~3)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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