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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지난 9월 대구 모 대학 기숙사와 10월 인천 모 사우나를 시작으로 서울 다양한 지역에서 베드버그(bedbug)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정보는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회의를 열어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시민들은 온라인 상에서 "천으로 된 지하철 좌석을 변경해달라", "학교 등 공공 시설물에 대해서 먼저 조치가 필요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빈대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방역 업체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18개 구 이상에서 빈대가 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기숙사는 물론이고 찜질방 등 공유된 공간에서 문제가 많다는 말도 붙였습니다.


빈대는 국경을 초월하여 확산되는 경향이 있으며, 여행객들이 감염된 숙박 시설에서 빈대를 옮겨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번 빈대에 물리면 상처가 생기고 가려움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물린 부분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는 것은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집 또는 숙박 시설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습니다.



빈대로 인한 경제적 비용도 문제가 됩니다. 보통 빈대는 1차 방역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래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해충 퇴치 비용 및 감염된 시설의 손실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빈대에 대한 대응 및 예방책은 중요하며, 숙박 시설과 공공 시설 관리자들은 빈대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공공의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객들은 여행 중 빈대 예방을 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빈대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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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9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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