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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지난 아이폰 15의 출시와 최근 맥 시리즈의 출시 이후 소비자들과 미디어에서는 발열 논란, 낮아진 성능 등 다양한 이유로 애플의 혁신을 걱정했다. 과연 실적은 어떨까? 전체 매출은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사람들의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일까?


지난 9월까지 종합된 3분기 매출은 작년 동 기간에 비해 1% 줄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11% 증가하였다. 우려가 종식되는 전환점이 되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한 인터뷰를 통해 ""아이폰 15가 아이폰 14보다 실적이 더 좋다""고 밝혔다.



이러한 애플의 강점은 무엇일까? 애플은 자사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개발하므로 두 요소를 서로 최적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의 성능이 우수하며, 사용자들은 뛰어난 작동 속도와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시너지를 내기때문에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 애플은 사용자 친화적이며,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더 쉽게 제품을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애플 기기간의 연동도 같은 맥락이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여 보안을 강화한다. 이로써 해커의 침입이 어려워지며,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 보호가 강화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기기 지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구형 기기에서도 최신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가능하여 소비자의 만족을 높인다.


이처럼 많은 국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이유는 애플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도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기의 판매 부진은 소프트웨어 즉, 서비스 판매로 실적을 보완하는 등 유동적인 전략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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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7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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