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홈페이지

[한국미래일보=양민지 대학생 기자]

카카오뱅크가 ‘한달적금’을 출시한다고 24일(어제) 밝혔다.

한달적금은 가입 시 설정한 금액을 한 달(31일) 동안 매일 직접 입금하는 적금 상품이다.

최초 가입 금액은 0원으로 1인 최대 3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바로 납입이 가능하며 가입 시 하루 100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하고 한 달 동안 지정한 금액을 매일 직접 입금하는 방식이다.

기본 연 2.50%으로 31일 한 달간 매일 납입 완료 시 연 8.00%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시 만기해지 방법을 직접 해지 또는 자동 해지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해지 방법을 고를 수 있으며, 만기 자동 연장은 불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는 다른 적금과 달리, 한달 적금은 자동이체가 불가능한 ‘직접 입금’하는 상품으로 1일 1회만 입금이 가능하고, 그 외의 입금은 모두 제한된다.

또한 상품의 이름이 ‘한달적금’인 만큼 계약기간이 31일로 고정된 상품이므로 별도의 계약기간 설정 및 연장이 불가능하다.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또는 개인사업 통장을 통한 입금만 가능하며 한달 적금 가입 중 개설 시 선택한 연결 계좌를 변경하고 싶을 때 계좌관리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일 오후 5시에 적금 납입 여부 확인하여, 오후 5시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26주 동안 매주 금액을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하는 자동이체 서비스인 ‘26주 적금’과 자신만의 모으기 규칙을 설정할 수 있는 기록 통장인 ‘최애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보다 더 단기 적금인 ‘한달적금’을 출시하면서 꾸준한 저축 습관이 부족하거나, 소소하게 적금을 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습관을 들여주는 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