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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가을 비가 내리고 한층 가을과 가까워졌습니다. 아직 단풍은 멀었지만 서늘해진 밤 공기는 걷기에도 좋고 숲속의 오후에도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걷기가 인간에게 필요한 행동이듯 상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이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야외에서 걷는 동안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 방식이 상담의 효과와 품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연 환경에서 걷는 것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서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 풍경은 클라이언트와 상담사 양측에게 더 편안하고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연 환경에서의 걷기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상담 중에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는 동안 내담자는 비언어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가 더 쉽습니다. 이로써 상담사는 언어 외적인 신호를 잡아내어 미묘한 감정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환경에서의 상담은 일상적인 사무실 분위기를 벗어나서 클라이언트와 상담사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더 큰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심리 상담사 사라 밀러는 "야외에서의 상담은 심리적 치유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합니다. 자연 환경은 내담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며, 상담사는 보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과 자연환경은 뇌 활동을 촉진하고 감정을 완화시킵니다. 이는 상담 세션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자연 속의 상담은 상담의 효과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외 환경에서의 상담은 스트레스 감소, 창의성 촉진, 비언어적 표현 강화, 신뢰 조성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상담사와 내담자 모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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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9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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