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최근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사와 학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 너무 흔해졌습니다. 교육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설적인 피드백이 필수적이지만, 부모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자신의 자녀를 우선시하면서 교사들은 감정 노동이 과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이를 위한 교육을 하는 교사이지만 학부모들을 위한 민원 담당 업무가 한계를 느끼게 한 것입니다. 교사의 존재가 과연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학부모를 위한 것인지 혼동될 정도입니다. 

교사들의 비극적인 소식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교사들은 대규모 집회를 열어 국회를 향해 교사를 위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법 개정을 호소합니다. 과연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발달과 균형 잡힌 교육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사와 학교만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의 교육과 자녀 양육에 대한 참여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스승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는 양육적이고 자극적인 환경을 제공할 책임이 있습니다. 조기 교육은 교과서와 구조화된 수업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근본적인 가치를 가르치고, 배움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 호기심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종종 부모님을 롤모델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부모님의 행동, 태도, 가치관을 관찰하고 배웁니다. 이것은 부모님들이 공감, 친절, 회복력, 그리고 강한 직업윤리와 같은 자질들을 보여주는 것을 필수적으로 만듭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교훈들을 흡수하고 평생 동안 그것들을 수행합니다.

부모들은 교실 밖의 교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박물관, 도서관, 문화 행사 방문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책을 읽거나, 과학적 개념을 탐구하거나, 아이들과 역사와 현재의 사건들을 토론할 수 있기 때문에 배움을 즐거운 가족 활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존중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부모들은 그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학업의 성공뿐만 아니라 나중에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필수적입니다.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들이 그들의 감정을 인식하고 관리하도록 격려함으로써 그들의 정서적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공감과 동정심을 가르치는 것은 강한 사회적 기술을 길러주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아이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의 교육에 대한 책임은 교실의 벽을 훨씬 넘어서까지 확장됩니다. 진정한 교육은 부모가 그들의 아이의 성격, 가치관, 그리고 평생 학습 습관의 주요 설계자인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교육에 대한 부담을 교사와 학교에만 두는 대신, 부모가 그들의 아이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수행하는 강력한 역할을 인정합시다. 부모의 교육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우리는 다음 세대를 양육하기 위해 더 총체적이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모와 교육자는 함께, 아이들이 그들의 완전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책임감 있고, 동정적이고, 세상에 대해 정통한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