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더위와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 냉방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 냉방병에 주의 해야 합니다. 냉방병은 너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로 예방과 조치가 중요합니다.

먼저 냉방병이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는 현상으로, 심한 경우 심장과 혈액순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냉방 시설 내에서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발생하면 몸이 적응하지 못해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은 주로 두통, 어지러움, 현기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실내로 이동하여 온도 조절을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며, 가능한 천천히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가디건이나 손수건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름철 냉방 시설을 이용하면서 냉방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을 소흘히하지 않아야 합니다. 올바른 사용과 적절한 온도 조절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