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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전세계에 불러일으킨 영향 - 모든 것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 기사등록 2023-08-07 10:00:01
  • 기사수정 2023-08-08 2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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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 세계를 치료해야 한다.

[한국미래일보=주세민 대학생 기자]



출처 – 헬스조선

23.08.02 기준 대한민국 최고 온도가 38.4도까지 치솟은 현재, 행정안전부가 점점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폭염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1일 오후 6시 부로 가동하였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은 현재 기록적인 폭염을 달성했다. 화씨가 아닌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예보가 나온 것.

 

더운 온도로 인해서 자동차의 페인트가 녹아내리고, 걸어 다닐 때 신발의 밑창이 녹아 땅에 붙고, 선인장이 말라 죽을 정도의 날씨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미국 극빈층의 상황이 너무나도 나쁜 상황이다. 에어컨이 없으면 생명의 위협에 처하는 상황인데, 경제적으로 에어컨을 사는 건 꿈도 꾸지 못한다고 한다. 오죽하면 그냥 응급실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일까. 

 

차라리 일반적인 사람들이 에어컨이 없는 집안이라면 하루 종일 카페에 앉아 있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극빈층의 입장에서는 방법이 없다. 

 

이러한 폭염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2050년에는 미국 경제가 폭염으로 입을 손실이 약 6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란의 경우에도 50도가 넘나드는 폭염 예보가 나왔고, 이에 8.2일과 8.3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번 공휴일 선포 결정은 전례 없는 폭염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말 이렇게 공휴일을 설정한 것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것이 지구온난화와 직면한다는 것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당장 인간에게 더위로써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다.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한국기상학회장)은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바다에서 수증기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연안 국가인 한국이 습한 폭염이 더 많아지고 강해질 수 있다.

 

워싱턴 포스트 (WP)는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극단적 기후가 과학계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고 7/31일 보도했다. 모든 것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 클라우디아 테발디는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올해는 매우 극단적이고 이례적” 이라고 말했다. 

 

지구 전체의 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올해 6월, 7월 지구 해수면 평균 온도는 작년 여름보다 0.2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되었다. 지구 해수면 온도가 탄소 배출, 온실효과 동으로 10년 동안 섭씨 0.15도 정도 올랐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례적이다.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산호초가 질병을 얻고, 이에 비영리단체 산호복원재단은 마이애미 남부 해상의 솜브레로 지역에서는 산호초가 100%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고 빙하가 급격히 녹아내리면서 해수면 상승을 주도한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유럽 알프스의 산봉우리 빙하가 녹아 37년 전에 실종된 산악인의 유해가 발견되기도 하고, 스키장 운영이 중단되는 곳도 발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질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굉장히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이며, 지금 당장 우리들에게 당면한 문제이다. 단순하게 쓰레기 줍기를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실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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