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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전시,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개최 - 기간은 7월 13일~8월 13일이며, 7월 29일과 8월 5일 환경음악회도 운영된다.
  • 기사등록 2023-07-28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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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박예빈 대학생 기자] 7월 13일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초청전시회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을 개최했다.


읽는 시간에서 볼 수 있는 해양 쓰레기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해양환경동화 <요나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전시이며,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는 읽는 시간, 보는 시간, 줍는 시간, 생각의 시간, 그리는 시간, 쌓이는 시간, 변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7가지 주제다.

▲읽는 시간에서는 해양환경동화 <요나이야기>의 일러스트, 해양 쓰레기들로 만들어진 작품과 설명을 볼 수 있다. ▲보는 시간에서는 일러스트를 움직이는 AR로 체험할 수 있다. ▲줍는 시간에서는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는 태블릿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생각의 시간에서는 폐사 고래의 상징물로 오염된 바다를 느낄 수 있다. ▲그리는 시간에서는 고래의 마음이자 영혼인 요나와 고래를 색칠하며 감상을 정리할 수 있다. ▲쌓이는 시간에서는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변하는 시간에서는 작은 상징물들을 판매한다.


기간은 7월 13일~8월 13일이며 장소는 화랑대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2시~8시이고 주말 낮 12시~ 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또한, 도슨트(전시해설)도 운영하고 있다.


환경음악회도 운영이 되는데 7월 29일과 8월 5일 오후 5시, 관객과 호흡하며 노래하는 환경 주제 창작 공연을 한다. 환경 자작곡인 ‘고래로부터’가 최초 공개 예정이다.


전시를 주관한 ‘지구숨숨’은 “생명을 품고 있는 어머니 바다가 계속해서 그 생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이 전시를 보고, 듣고, 만지는 시간 동안 어떠한 감정들이 당신에게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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