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대학생 기자
[한국미래일보=이서원 대학생 기자] 지난 6일 새롭게 출시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1억 명 가입자 수를 달성한 어플이 되었다.
출시된 지 5일 만에 1억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인공지능 챗 서비스인 챗GPT가 2개월만에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한 것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스레드가 단기간에 많은 가입자 수를 모은 것에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이 한 몫을 한다. 별도의 앱 가입 없이 원래 가지고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인스타그램에 있던 프로필을 비롯한 자신의 정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스레드에 가입하게 만들었다.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스레드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가 합쳐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며 더 이상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트위터 이용자들이 트위터를 이탈하고 스레드를 이용할 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