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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2일 개막 - 총 224편의 초청 영화 상영 예정…
  • 기사등록 2024-09-13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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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윤재 대학생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과 폐막식 입장권 예매가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올해 영화제의 예매 일정을 9월 12일에 공개했으며, 관객 맞이에 나섰다. 개막식과 폐막식 입장권 예매와 함께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및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도 동시에 오픈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오픈 시네마로 선정된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10월 7일 상영을 위해 예매가 같은 날 오전 10시에 먼저 오픈된다.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 표가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특히 폐막작 ‘영혼의 여행’을 포함한 온 스크린 6편, 오픈 시네마 7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및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은 BNK 모바일뱅킹 라이프 내 꿀티켓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어 관객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해운대와 남포동 등 부산의 7개 극장에서 총 224편의 초청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품들과 더불어 국내외 신진 감독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영화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성장해왔으며, 영화 산업 종사자와 관객 모두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국내외 영화 관계자와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영화제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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