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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마다 맞춤형 게임 생성?, AI 기술로 개인 맞춤형 게임 엔진 개발 - Google, 전통적 게임 엔진 없이 DOOM 생성하는 신경망 개발
  • 기사등록 2024-09-09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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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AI가 게임을 생성하는 게임 엔진이 공개되었다.

[한국미래일보=박상윤 대학생 기자]


 실시간으로 AI가 게임을 생성하는 게임 엔진이 공개되었다. 구글 리서치 및 구글 딥마인드 팀이 개발한 이 엔진은 기존의 유니티 같은 엔진과는 달리 모든 것을 뉴럴 모델로 생성한다.


 유저가 플레이하는 게임의 프레임 하나하나가 AI에 의해 실시간으로 생성되며, AI는 코딩 대신 프레임을 생성하여, 유저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을 바꾼다. 이는, 게임플레이를 통한 프레임과 액션 데이터를 수집해 AI 에이전트를 훈련시킨 결과이다.


출처:GOOGLE

 유저가 키를 누르면 AI가 그에 맞는 프레임을 생성하여, 각 유저마다 독특한 게임이 만들어진다. 이것은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의 취향에 맞춘 게임을 생성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만약 유저가 좋아하는 게임들에 대한 정보만 있다면, AI 모델이 그에 맞는 게임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서 '둠'을 학습시키고, 모든 스팀 게임을 활용해 훈련을 진행하며, 유저에 따라 최상의 게임 조합이 생성된다. 현재의 기술로는 약간의 한계가 있지만, 게임 엔진이 단일 TPU로 초당 20 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하지만, 한계점도 분명 존재하는데, 게임 생성 과정에서 할루시네이션 현상이 발생한다. 할루시네이션이란, '환각'이나 '환영', '환청'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거짓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생성·전달하는 현상을 뜻한다. 즉, AI가 주어진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정보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허위 정보를 전달하거나, 처리하는 정보의 맥락이나 의미를 오해해 잘못 표현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조작의 한계로 인해 3초의 히스토리만 보존할 수 있다. 이런 제한은 메모리 부족 때문이며, 5분 전에 NPC와의 대화로 얻은 퀘스트와 같은 이전 정보를 보존하기 어렵다. 


 그러나 '매직'이라는 스타트업이 1억 토큰 콘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함에 따라 일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예전의 1 밀리언에서 50배 더 큰 1억 토큰 콘텍스트를 출시했으며, 검증방법 또한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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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9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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