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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미중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3년만에 방문했다. 로이터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중국에서 고위 관료들을 만난 후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모색하는 머스크와 다른 기업 지도자들을 환영한다""며 미중갈등에도 머스크를 반기는 모습이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경쟁이 거세지는 등 테슬라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방중이 의미 있다고 해석되고 있다. 중국은 테슬라에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은 매우 중요한 생산 거점이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량을 추가할 계획을 밝히며, 중국과 규제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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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31 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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