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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용준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는 것을 두고 한예종과 사립 예술대학들이 갈등을 겪고 있다.


한예종은 세계적인 예술 전문가를 배출하지만 고등교육법상 대학이 아닌 '각종학교'로 분류된다. 따라서 학사학위(예술사 과정)만 인정된다.



석∙박사 과정 개설은 한예종이 세 번째로 시도하는 것으로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학원 설립과 석∙박사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사립 예술 대학들은 이미 한예종의 특혜가 충분하다면서 더이상 특혜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과연 우리나라 예술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국내 예술인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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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31 0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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