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수민 대학생 기자]

오는 9월 10일,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정식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나이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티저 영상 #1을 올리며 데뷔 날짜와 시간을 알렸다. 이는 조회수 13만 회를 기록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나이비스(nævis)는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포스(P.O.S)를 열고 리얼월드로 온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이다.

사진출처=나이비스 홈페이지

데뷔곡 'Done'은 나이비스가 광야에서의 이야기를 마치고(Done) 리얼월드에서의 흥미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리며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 담긴 신호탄을 뜻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여러 비주얼로 변신하는 나이비스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플렉서블 캐릭터'라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이비스는 지난 6월에 열린 에스파(aespa)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콘서트에서 에스파 멤버들을 도와주는 역할로 무대에서 큰 활약을 하여 관심을 받았다.

나이비스는 에스파가 2021년에 공개한 'NEXT LEVEL'에서 '나이비스 콜링'이라는 가사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에스파의 세계관 'Black Mamba'에서 처음 등장하여 존재를 알렸고, 에스파의 3집 정규 앨범 'Welcome To My World'의 피처링을 하며 활동을 해왔다.

사진출처=나이비스 홈페이지

나이비스(nævis)는 디지털 월드 광야에서 태어났지만 자유를 찾아 리얼월드로 온 AEI(인공감성지능) 아티스트로서, 

스크린을 통해 리얼월드와 디지털 공간을 넘나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비주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