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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00만 명 모이나… 서울 최대 여의도 불꽃축제 내달 5일 개최 - 올해 여의도 불꽃축제 시기는 10월 5일 - 불꽃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 기사등록 2024-09-03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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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모습/사진출처=한화

[한국미래일보=유은아 대학생 기자]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서울의 하늘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1952년 부산에서 한국화약 주식회사로 시작한 한화는 그 이름에 맞게 매년 불꽃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해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모습/사진출처=한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해당 티켓은 LIFEPLUS TRIBES 앱에서 진행되는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9월 2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9월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s://hanwhafirework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 ‘한화TV’를 통해 여의도 불꽃쇼 생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 불꽃축제는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한화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외에도 한화 포레나도서관 조성사업, 한화 점자달력 등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과 드림플러스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등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일본엔 여름 불꽃축제인 '하나비(花火)'가 있다. 대표적인 도쿄 스미다가와 불꽃축제의 경제효과는 약 210억 9744만 엔, 오사카 덴진제 봉납 불꽃놀이의 경제효과는 약 193억3475만 엔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제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2009년 한화의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불꽃축제로 약 50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15년이 지난 지금은 더 큰 경제효과를 부를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회사의 막대한 광고효과도 얻을 수 있을뿐더러 인근 상권까지 활성화시켜 높은 매출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 그 예시로 2023 여의도 불꽃축제 때 인근 GS25 편의점의 매출이 같은 요일 대비 11.2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 호텔들은 벌써부터 매진된 상태이다. 식당 또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엔 이용이 어려울 정도다. 축제 전엔 각종 SNS에 ‘불꽃축제 명당 리스트’, ‘여의도 주변 맛집’ 등 축제와 관련된 콘텐츠들이 항상 올라온다. 매년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불꽃축제, 더 늦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그 누구보다 즐겁게 즐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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