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유영 대학생 기자]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8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입증

이미지 참조=SAMG키즈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이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월 7일 개봉해 화제를 모은 ‘사랑의 하츄핑’은 어린이들의 열광은 물론 성인 세대까지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았다.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주인공 ‘로미’가  ‘하츄핑’을 처음 본 뒤 운명임을 느끼고 친구가 되기 위해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관심까지 사로잡은 ‘사랑의 하츄핑’의 인기와 더불어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IP 산업의 확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1. 유명 아이돌 에스파 윈터와 OST 콜라보 선보이며 부가 IP 확장

이미지 참조=SAMG

부가 IP 확장으로 유명 아이돌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보컬로 참여한 극장판 OST ‘처음 본 순간’이 공개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영화 흥행과 함께 총 6곡으로 구성된 '사랑의 하츄핑' 음악앨범 수록곡 스트리밍 소비가 영화 개봉 후 일주일 만에 평균 161% 증가하는 수치를 달성했다.

각종 굿즈 출시와 팝업 공간 마련.. 확장하는 국내 캐릭터 IP 산업

이미지 참조=송도 트리플스트리트 SNS

영화관도 앞다투어 영화 특전으로 하츄핑  미니피규어 시리즈, 컬러링 엽서세트 등 하츄핑 관련 굿즈를 제공했다. CGV는 씨네샵에 티니핑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밖에도 하츄핑 포토 프레임과 하츄핑 무드등 콤보 세트를 출시하는 등 활발한 캐릭터 IP 상품을 선보였다.

영화 흥행은 팝업 공간의 확장으로도 이어졌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점에서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사랑의 하츄핑’ 팝업 공간을 선보였으며, 이마트 죽전점 역시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사랑의 하츄핑’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 공간에서는 포토존을 비롯하여 다양한 티니핑 캐릭터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티니핑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흥행은 국산 캐릭터 IP 활용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