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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 공식 글로벌 출시 - 133만 편 도시 ‘오리진 시티’ 공개 - 극사실적 가상공간
  • 기사등록 2024-08-29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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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김수민 대학생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를 29일 오후 2시에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칼리버스에서는 아바타의 이목구비와 체형 등 다양한 요소를 위치, 크기, 모양, 색상별로 섬세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크게 보면 200여 개의 변화를 줄 수 있으며 단순 계산한다면 무한대에 가까운 종류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칼리버스 ‘오리진 시티’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인 것보다 면적이 6배가량 넓어진 규모다. 이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약 34배 크기로, 주요 장소 30여 곳에 택시 정류장을 배치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더했다.


오리진 시티는 테마별로 기업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중심 지구’, 아바타의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동부 지구’, UGC(사용자제작콘텐츠) 타운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서부 지구’ 등으로 구분된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이외에 명품 쇼핑을 즐기고 인기 케이팝(K-POP) 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농사와 낚시도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가상 토지와 건물 거래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실 세계의 복사판을 메타버스 상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사용자들은 비용과 시간, 공간의 제약으로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메타버스 상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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