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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최근 더운 날씨로 인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도 잇따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는 다른 복잡한 문제를 제기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열 폭주(thermal runaway)로 인해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 진화하는 방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팩 내부를 효과적으로 냉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한 가지 방법으로는 고전압 배터리 팩 아래에서 물을 분사해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고, 배터리 팩의 온도를 신속히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에는 특정 소화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진압하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Fire Isolator"라는 소화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를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하여, 화재가 큰 피해를 일으키기 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전기차 화재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와 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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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4 0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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