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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갤럭시 셀피 마케팅 잘 된 것 같아 보람..." - 이재용, 올림픽 출장 마친 후 귀국 - 파리 출장 성과는 "실적으로 보여야 한다."라며 미소
  • 기사등록 2024-08-0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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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나보현 대학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2주간의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치고 지난 7일(수) 귀국했다. 이재용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파리로 출국해 글로벌 정관계 인사 및 스포츠계 인사,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만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했던 최신 인공지능 스마트폰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첫 현장을 파리올림픽으로 택하고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1만 7000여 명의 선수 전원에게 Z플립6 한정판을 제공했다. 특히 삼성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의해 올림픽 최초로 메달 시상대에서 시상 후 Z플립6를 이용해 수상자가 직접 셀피를 촬영할 수 있게 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최상위 후원사 15개 중 유일한 한국 기업이며 1997년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계약을 맺고 1998년부터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후원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도 7일(수)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에서 취재진에게 "갤럭시 Z플립6를 이용한 셀피 마케팅이 잘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4일 밤 프랑스로 출국해 파리에 도착한 직후부터 피터 베닝크 전 ASML CEO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일정을 소화했는데, 지난달 25일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도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많은 분들과의 자세한 내용들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취재진들에게 말을 아꼈다.


삼성 이재용 회장. (네이버 공식 프로필)

이 회장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 경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함께 파리 그랑팔레 관중석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을 응원하는 등의 행보도 보여줬다.


이재용 회장이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아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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