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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박물관 20주년 기념 기획전시 운영 - ' <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 '를 주제로 하는 특별 기념 기획전시
  • 기사등록 2024-07-29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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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물관이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 기획전시를 운영 중이다.

[한국미래일보=박상윤 대학생 기자]


 안양 박물관이 20주년을 맞아 ' <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 '를 주제로 하는 특별 기념 기획전시를 운영 중이다. 2004년 평촌 아트홀에서 '안양 역사관'으로 시작된 안양 박물관은, 2017년 안양 예술공원으로 옮겨가며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공립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안양박물관

  •  이번 전시는 안양박물관이 지난 20년간 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학술연구 성과와 함께 안양의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약 200여 점 소장유물과 미공개 자료를 선보이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 공간이었던 관악산·삼성산의 옛 모습에서부터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았던 안양유원지까지, 찬란히 성장해 온 안양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특히나,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 올해 새롭게 안양박물관이 소장하게 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최초 공개한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이란, 어진화사 윤조(尹棗) 박기준(朴基俊)이 문인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시문과 그림을 기록한 서화첩이다.
     

 외에도, 기존 안양박물관의 미공개 소장유물인 ‘도앵행’, ‘조선여속고’, ‘사계산수도(지운영 作)’ 등도 기획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안양박물관

 한편, 안양시는 안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모두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안양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는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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