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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여름이 되면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휴가 시즌이 돌아온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휴가 문화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는 그 변화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힐링과 휴양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30대와 50대는 휴식과 힐링을 1순위로 꼽고 있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의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해변이나 계곡 대신 문화유산 탐방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여름휴가는 여전히 중요한 이벤트이다. 특히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는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일에서는 여름휴가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을 위한 중요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이는 우리의 휴가 문화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여름, 새로운 휴가 트렌드와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힐링과 탐방, 그리고 안전을 모두 만족시키는 휴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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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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