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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 기대되는 이유, 트렌디한 장마철 패션 아이템을 모아 - 레인 부츠의 정석, "헌터" - 비오는 여름엔 "크록스" 샌들을!
  • 기사등록 2024-07-19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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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일보=유은아 대학생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다. 기상청은 20일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 발표했다. 하지만 이런 장마철이 오히려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레인 아이템" 때문이다. 장마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레인 부츠와 샌들을 소개한다.


비가 와도 힙한 건 못 참아!


레인 부츠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헌터"일 것이다. 1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헌터는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헌터는 한 번에 찍어내는 일반 레인 부츠와는 달리 28개의 조각을 수작업으로 작업하는 장인 정신이 들어간 브랜드로, 영국 왕실은 물론 현재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다이애나비가 신었던 '웰링턴 부츠'는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지금도 수많은 패션 피플들은 헌터의 레인 부츠로 다양한 코디를 보여주고 있다. MZ 세대가 즐겨 찾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에서도 헌터의 레인 부츠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헌터 플레이 쇼트 레인 부츠


사진출처=헌터 공식 홈페이지


현재 크림 여성 회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발목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레인 부츠로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헌터 레인 부츠를 활용한 코디/사진출처=니들 유튜브 캡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버뮤다 팬츠와 크롭 탑으로 힙하게 코디할 수도 있다. 편안하지만, 적당히 스타일리시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연출해보자.


-헌터 오리지널 톨 레인 부츠


사진출처=헌터 공식 홈페이지


헌터의 오리지널 라인들은 플레이 라인과는 다른 클래식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헌터 오리지널 톨 레인 부츠는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레인 부츠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헌터 레인 부츠를 활용한 코디/사진출처=크리스탈 인스타그램


특히 롱 레인 부츠는 반바지나 원피스와 조합이 좋다. 걸그룹 f(x) 출신 배우 크리스탈은 롱부츠 코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반바지와 함께 롱 레인 부츠를 매치하여 시크한 코디를 완성했다. 


신발이 젖는 게 두렵지 않아!


위와 반대로 완전히 젖어버리는 것은 어떤가? 젖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브랜드가 있다. 제품 자체를 고유명사로 만들어 낸 "크록스"다. 크록스는 콜로라도 주에서 시작된 미국 브랜드다. 이름의 뜻은 물과 육지 모두 생활이 가능한 악어(크로커다일)을 의미하고 있다. 물이 잘 빠질 뿐만 아니라. 물과 비누만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록스 클랙식 플랫폼 클로그


사진출처=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클래식 플랫폼 클로그는 적당한 굽으로 안정감을 주며, 가벼운 소재로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KREAM에서 여성 인기 제품으로 랭크되기도 하는 스테디셀러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다른 샌들과의 차별점은 지비츠 참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지비츠로 크록스를 꾸민 모습/사진출처=핀터레스트

최근 자신만의 추구미를 담은 크록스 꾸미기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신발 뿐만 아니라 가방, 핸드폰 케이스 등 지비츠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크록스 스톰프 메탈릭 메리제인


사진출처=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실버 색상과 메리제인 형태의 크록스로 올여름 시원하게 신기 좋은 샌들이다. 특히 높은 통굽이 있어, 바지 밑단이 젖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2024 신상인 스톰프 메탈릭 메리제인은 무난한 옷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끈에 달린 지비츠 장식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스타일링해도 좋을 듯하다.


직장인, 학생 등 출퇴근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여름철 긴 장마는 매해 찾아오는 불청객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레인 아이템으로 장마철 코디를 보여준다면 어떨까? 오직 나만의 감성으로 비 오는 날의 OOTD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여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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