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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대신 ‘생활비 장학금’으로 해결한다. OK배정장학재단, 13기 배정장학생 모집 - 매월 최대 200만원 생활비 지급
  • 기사등록 2024-07-19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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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이 13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고액의 생활비성 장학금과 다양한 혜택을 수혜받을 것이다.

[한국미래일보=김영휘 대학생 기자]


대학생의 최대 난관은 ‘등록금’과 ‘생활비’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국장학재단이 제공하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자신의 등록금 한도내에서만 수혜가 가능하다. 이는 교내에서 지급되는 각종 장학금에도 해당되는 일이다. 하지만, 수도권 과밀화가 심해지는 요즘 시대에 등록금만 해결된다고 해서 생활이 윤택해지는 것은 아니다. 비싼 월세와 해마다 증가하는 물가등으로 인하여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단기 일자리(1시간이상 17시간 이하) 취업자 수가 올해 5월 270만명을 넘어서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발행한 『아르바이트 노동의 개념과 특성』(2018)에서는 “아르바이트 근로자는 일반 근로자에 비해 일 때문에 피곤해서 일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실상 대학생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 없다는 구조이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고 만다.



  https://www.okscholarship.or.kr/#/applyScholarship/announce/40 (OK배정장학금 지원공고 홈페이지)

하지만 이를 해결할 생활비성 장학금이 존재하는데, 기사에서 소개할 ‘OK배정장학생’이 바로 그것이다. OK저축은행, OK금융그룹 등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13기 OK배정장학생’을 모집 중이라고 지난 달 25일 밝혔다.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하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전액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금이다. 장학지원금액은 매월 최소 7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본인이 신청할 때 작성한 희망금액 및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대학생 지원자는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여야 하며, △2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 △학점 4.0/4.5 (3.7/4.3)이상 △소득분위 8분위 이내 △직전학기(24-1학기) 등록금을 전액 교내 및 교외등록금으로 헤결한 상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석·박사 대학원생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으로 △1개 학기 이상 성적증명서 제출(박사과정은 입학 예정자 지원 가능) △학점 4.0/4.5 (3.7/4.3)이상△소득분위 8분위 이내 △직전학기(24-1학기) 등록금을 전액을 장학금 및 연구/조교/연구실 근로비로 전액 해결된 상태 등이 충족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

 

1차서류에는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개인정보동의서 △성적증명서 △장학금 수혜내역서 △등록금 납부확인서 등이 필요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하여 △소득금액증명원(or 무소득사실증명원)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기부등본 등이 추가로 요구된다. 또한 1차 합격자중 면접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합격자가 선별된다.

 

OK배정장학생의 지원서접수는 이달 22일 14시까지이며, 선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OK배정장학재단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회 울타리로서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공을 응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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