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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링으로 모두에게 열린 갤럭시 AI 혁신, 삼성전자 헬스케어 생태계 비전 - 24시간 밀착 관리, 초소형 폼팩터 '갤럭시 링' - 노화방지 기능 탑재한 '갤럭시 워치 7' - 한 차원 높은 아웃도어 피트니스 경험, '갤럭시 워치 울트라'
  • 기사등록 2024-07-16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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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갤럭시 워치 7','갤럭시 워치 울트라'는‘갤럭시 AI'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하여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디지털 헬스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미래일보=이지민 대학생 기자]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박헌수(Hon Park) 팀장이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링'에 담긴 삼성 헬스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11일(현지시간) 박현수 삼성전자 모바일(MX)사업부 디지털 헬스케어 팀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이번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선보이며 삼성 헬스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첨단 센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에 기반한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욱 종합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갤럭시 AI’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하여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디지털 헬스 경험을 선사한다. 


10일(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중 공개한 ‘갤럭시 링’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링’은 갤럭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작은 초소형 폼팩터로 24시간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밀착 관리한다. 집약된 센서기술로 수면 중 주요 건강지표를 추적하고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삼성 헬스 앱’에서 구독료 없이 제공한다. 수면 중 심박수 및 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에너지 점수를 매일 제공하여 컨디션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심박수 알림’ 기능, ‘자동 운동 감지’ 기능, ‘활동 안한 시간 알림’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갤럭시 링’은 가벼운 디자인과 10 ATM 방수 기능, 최대 7일 사용가능한 배터리 등 내구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갤럭시 워치 7 44mm 그린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7’은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높은 사용성을 가능하게 했다. 최첨단 바이오엑티브 센서를 탑재한 다양한 LED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7’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최초로 ‘최종당화산물(AGEs)’ 지표를 측정한다. 최종당화산물 지표란 사용자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반영하는 건강지표 중 하나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과 함께 최종당화산물 지표 측정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표가 사용자에게 식단과 생활 습관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티타늄 그레이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아웃도어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는 티타늄 프레임과 10 ATM 방수력으로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지닌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멀티 스포츠 타일’ 기능은 다양한 멀티 스포츠 결과를 측정하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대운동평균강도 지표(FTP)를 AI 기술을 통해 분석한다. ‘개인 맞춤형 심박수’ 기능은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운동강도를 제안한다.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워치 울트라 3종은 7/24일 공식 출시되며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13일 ‘갤럭시 언팩 2024’ 신제품 라인업을 전시한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입구 (사진=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 직후 프랑스 파리를 포함해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건강관리부터 소통까지 혁신적인 차원의 갤럭시 AI 생태계를 체험시켜준다.


갤럭시 헬스케어 생태계는 TV·가전으로도 확대할 준비 중이다. 원격 진료 시 삼성 TV를 통해 화상 진료를 진행하는 등 일상의 혁신을 구상하고 있다. 박 팀장은 “이미 관련 태스크포스(TF)가 꾸려져 TV·냉장고 등 가정 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삼성 헬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삼성의 갤럭시 헬스케어 신제품 3종은 고도화된 센서 기술과 높은 사용성을 갖추면서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경쟁에 더욱 열을 올렸다. 계속되는 연구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건강수치를 관리해주는 ‘AI 건강 비서’를 실현시키고, 시공간 제약없이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능한 미래가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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