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수민 대학생 기자]

여름 성공 공식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7월 12일인 오늘 개봉한다.

사진출처= 네이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포스터
‘탈출’은 기상 악화로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공항대교 위에서 100중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로 인한 고립으로 시작해 헬기 추락, 탱크로이 폭발, 유독가스 유출과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 탈출에 탈출을 이어가는 내용으로서 관객들에게 극심한 긴장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녀부터 노부부, 자매 그리고 반려견 가구 등의 생존자들은 붕괴 위기에 놓인 공항대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강의 팀플레이를 벌인다. ‘탈출’의 관전 포인트다.

<1999, 면회>(2012), <굿 바이 싱글>(2016)에서 연출력의 인정을 받은 김태곤 감독은 훨씬 더 확장된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이 작품은 80m 정도의 도로 세트와 실제로 차량 300대를 부시는 등 실제로 일어난 듯한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CG 덱스터 스튜디오의 사실적인 CG를 이용해 관객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故) 이선균의 유작으로서 더욱더 관심이 깊어지고 있으며 개봉 당일인 7월 12일 기준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첫날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